- 정비 사업으로, 공원 이용객 관람 동선 및 어린이 안전 확보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어린이공원, 쌈지공원, 광장 등에 노후 된 목재시설물을 정비하고 퍼걸러 벤치 등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성사1호(어울림) 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 퍼걸러 4조, 옥외용 벤치 18개를 교체했으며, 행신9호(행복) 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퍼걸러 지붕보수, 목재시설물 오일스테인 칠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에 장애가 되던 불필요한 목재시설물을 철거해 이용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고, 어린이들의 모습이 시야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조합놀이대 주변에 퍼걸러 등을 설치했다.
 
특히, 행신9호(행복) 어린이공원 내 퍼걸러의 주 서까래가 부식 초기상태였고 처마 돌림판이 없어 비가 오면 퍼걸러 안으로 비가 들이쳐,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해 지붕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덕양구 임종철 환경녹지과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원 점검을 통해 공원 내 시설물의 상태를 파악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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