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면장 오진열)은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이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진회, 총부녀회장 고정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주변에 방치돼 있는 고철, 종이류, 폐비닐, 농약빈병 등 총 20톤의 숨은 자원을 수거해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한국환경공단과 고물상에 매각하고 조성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협의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숨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예당저수지, 청정 대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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