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취약계층에 사랑의 난로 전달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경규환)는 지난 16일에 관내 겨울철 취약계층 2가구에 사랑의 난로를 전달하였다.
 
이날 지원은 평소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제품을 지원하자는 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 진행하게 되었다.
 
전기난로를 전달받으신 한 노인은 “겨울철 추위로 난방을 켜도 추위가 크게 가시지 않고, 한편으론 난방비 걱정으로 난방을 계속 틀어놓을 수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전달받은 전기난로가 몸을 빨리 녹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고, 또 다른 노인은 “겨울철이라 밖에 나가기도 어렵고, 혼자 사는 노인 집에 자주 찾아오는 손님도 없는데,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단체원들이 이따금씩 찾아와 안부를 물어줄 때마다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각 위원들과 함께 합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간 지원체계를 단단히 하여, 추운 겨울철에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받고 있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제보하고 함께 돌보는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병태 중앙동장은 “겨울철 위기가정을 위하여 전기난로를 지원해주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처럼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모든 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닿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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