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

▲ 고양시 화정2동, 백양시립어린이집 천사들 ‘독거어르신 겨울내의 전달’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스마트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이 신고·단속되면 즉시 자동차 정보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1명이 사실관계 확인 및 과태료 부과 징수 등을 시스템에 일일이 수기 입력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본 시스템 도입으로 위치판독, 차량 소유주확인, 과태료 부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 시간이 1/3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강화를 통해 위반행위 근절 및 장애인 편의 증진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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