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1일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12년째 진행 중이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올 한 해 동안 가구당 350장씩 85가구가 지원 받았으며 연말까지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 이날 봉사자들은 예산읍 주교리 취약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연탄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2019년에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