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득녀했다.
 
19일 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Born 2018.11.17 3:53AM"이라는 글로 득녀했음을 밝혔다.

이어 태어난 아이 사진과 함께 "조산사, 간호사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순산 축하합니다" , "몸 회복 잘하세요!!" ,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기네요" ,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등의 댓글로 축하했다.
 
잎사 혜박은 지난 2008년 5세 연상의 테니스 코치인 브라이언 박과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10년만인 지난 4월 "올해가 저희 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해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돼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출처 - 혜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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