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해마다 이어지는 훈훈한 기부 행보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현영이 지난 1일(목)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제 36회 오뚜기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영은 뇌성마비복지회와 지난 2007년에 첫 인연을 맺은 이래 오뚜기 캠프, 축제, 바자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뇌성마비장애인들과 함께하며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지난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AK플라자 분당점에서는 ‘2018 현영의 엔젤마켓’을 열어 50여개 업체 브랜드와 함께 한 기부금 및 수익금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뇌성마비복지회를 통해 수년간 재능기부와 모금활동으로 선행을 베풀어 온 현영은 2015년 의정부 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자선 기부 바자회를 계기로 4년 째 현영의 엔젤마켓이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행사에는 현영의 연예인 선후배 및 동료들도 흔쾌히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영과 함께 5년째 뇌성마비복지회 행사의 진행을 맡아온 개그맨 추대엽은 ‘현영의 엔젤마켓’에도 함께하며 마음을 보탰고, 남성듀오 캔의 멤버 배기성과 가수 베이지는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뇌성마비복지회 관계자는 “오뚜기캠프, 축제, 축구대회 등 분기별로 최소 4회 이상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영씨는 한번도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해 웃음과 열정을 선물하고 간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현영씨를 반기고 현영씨도 익숙하게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이나 진배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영은 작년 12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1남 1녀의 엄마가 됐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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