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공유재산관리 등 행정 협업에 활용 기대

▲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이 무인비행장치(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창규 부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는 드론장비 및 추진절차 설명과 동영상시청, 드론시연, 영상 후 처리 절차 및 운영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인비행장치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사전에 경로를 입력해 지정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한 비행체를 말한다.
 
시에서 올해 구입한 무인비행장치(드론)는 고정익 1식, 회전익2식, 워크스테이션1식과 후처리 프로그램 2식 등으로 구성됐다.
 
고정익 드론은 최대 비행시간이 90분이고 정밀위치 측량에 이용하는데 비해 회전익 드론은 30분정도 비행할 수 있으며 촬영규모가 협소한 지역의 영상 촬영에 이용된다.
 
시에서 구입한 드론은 도해지적 수치화사업, 지적재조사 사업, 공유재산 관리, 산업단지 조성 입지분석, 재난.재해 분야 등 행정협업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해 공공측량을 실시하면 기존 유인항공기를 활용한 측량대비 빠른 성과 취득과 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공공 측량이용에 많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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