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1,641여 명 급식 제공

고양시 덕양구는 겨울방학 결식 우려를 막기 위해 ‘2018-2019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사업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가정환경으로 보호자의 급식제공이 어려운 아동을 신규로 발굴할 예정이다.
 
아동급식 신규 대상자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덕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각 학교에 아동급식 사업을 홍보하는 등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급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 소득여건, 돌봄 곤란 여부 조사 등을 통해 신규 발굴 대상자의 지원 적합 여부 및 기존 지원대상자의 계속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아동급식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겨울방학부터 급식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아동급식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동급식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