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정성을 담다”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성순, 김석훈)는 지난 12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김치 300박스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생연2동의 새마을지도자 남녀회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 회원, 지역민 등 50여 명이 3일간에 걸쳐 직접 재료를 구입, 배추 절이기, 양념재료 다듬기, 양념 버무리기, 김칫소 넣기 등 김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을 직접 실시하여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연2동 새마을남녀단체에서 지난 9월 진행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국수바자회 수익금으로 추진되었으며, 많은 관내 지역주민들도 지원에 참여했다.
 
이번에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사랑의 온기를 담은 김장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비록 넉넉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웃에게 힘이 되고 작지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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