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28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덕양구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빈도가 잦은 빈발지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중점점검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여부, ▲주차표시 부당사용, ▲주차방해 여부 등 주차장 내 위반행위다. 위반사항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 및 단속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식전환을 위해 애쓸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장애인들의 이용편의 보장을 위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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