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원스톱 서비스… 시민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 ‘큰 호응’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 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아파트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대형마트, 재래시장, 919 취업광장, 산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예방과 질병의 조기발견 등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검사·영양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여러 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복합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소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소 운영 일정 및 내용은 장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3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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