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 공청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시·군 공무원,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등이 참가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삶의 기본을 누리는 새로운 복지 경기도’를 목표로 수립된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충분한 일자리 만들기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문화 만들기 ▲든든한 동네 만들기 ▲쾌적한 삶의 터전 만들기 ▲행복한 균형 만들기 등 5대 추진 전략과 28개 중점추진 사업, 82개 세부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마련을 위해 계획수립 TF 운영, 사회보장 영역별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영역 전문가 및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경기도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 등을 통해 복지여건을 진단해왔다.
 
도와 복지재단은 이달 안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수정계획서를 작성,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031-267-9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복지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법정계획으로 지난 2007년 제1기 개최 이후 4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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