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제도 정착으로 배출량 감소에 중점

▲ 고양시 정발산동,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용기 배부 시작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변경에 따른 전용 용기 배부를 시작했다.
 
이번 전용 용기 사전배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막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발산동의 배부 대상은 약 7,000세대다.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은 기존 한 구역에 수거함을 두고 배출하는 ‘거점형’ 방식에서 거주 세대가 각각 자기 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 앞’ 방식으로 변경된다. 앞으로는 각 세대가 배부 받은 전용 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된다.
 
전용 용기는 정해진 장소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5시까지의 일정으로 배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배부일정은 ▲오는 26~28일 관내 매봉재 공원과 사재공원 일대, ▲11월 2일~4일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과 밤가시 공원 일대다. 추가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청소행정과 음식물처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점수 정발산동장은 “배출 방법 변경은 쓰레기 배출량 감소가 중점적인 사항으로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발산동 주민들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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