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실시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에서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 동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보산동 2통(북보산경로당 옆)에 지난해 조성했던 벽화에 대한 재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실시한 페인트 훼손부위 긁어내기 작업에 이어, 그 위에 새로운 도안으로 벽화를 조성하기 위한 바탕칠 작업을 실시했으며, 새로운 도안의 밑그림 및 채색 작업은 추후 일정을 조율하여 곧 착수할 예정이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훼손부위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긁어내기 작업을 좀 더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두 차례에 걸쳐 두껍게 바탕칠을 하니 수습이 잘 된 듯하다”며,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겠지만, 가급적 훼손이 안 되게끔 채색작업에 더욱 신경을 쓸 생각이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은 2018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및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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