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가을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을 돕고 있다.
 
아산시 도시계획과(과장 방효찬)는 18일 인주면 해암리와 공세리를 방문해 가을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확기를 맞은 농촌은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농업인의 고령화와 어려운 농업여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시계획과 직원 10여명은 이날 인주면 해암리 고구마밭 1,157㎡에서 고구마를 캐고 선별 작업을 실시하는 등농번기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고구마 수확 후 1부서 1촌 자매결연마을인 인주면 공세4리의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주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하루를 보냈다.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무거운 마음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번기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과는 인주면 공세4리와 ‘1부서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농산물 식재·수확, 환경정화활동 등 농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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