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여명 참여… 370여명 현장채용 및 2차 면접 성과 거둬

▲ ‘2018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뜨거운 취업 열기로 성황리에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2018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1,600여명의 구직자와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5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370여명이 현장채용 되거나 2차 면접까지 가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행사는 스마트허브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고 구직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채용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상담과 설명회가 진행되어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최근 일자리를 구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많은 기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채용박람회가 자주 있어 취업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연계해 다양한 직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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