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 상록보건소, 퓨전 국악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 성료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 국악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국악앙상블 ‘수다’의 퓨전국악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피리, 신디의 4악기와 민요가 함께 어우러져 아리랑, 너영나영, 베사메무쵸,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이대균 신경과 과장의 ‘백세시대, 당신의 뇌는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고령사회 대비, 뇌 건강 및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좌가 이어졌다.
 
시민건강강좌 참석자는 “막연하게 치매가 두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강좌를 통하여 치매에 왜 걸리는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부터 상담, 진단, 치료, 돌봄 등에 이르기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 치매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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