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2동 적십자봉사회, 어의정 대청소
 
아산시 온양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숙)는 20일 추석맞이 어의정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온양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온양2동 직원,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명숙 온양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온양2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어의정을 지키고 가꿔가기 위해 문화관광과 문화재팀과 함께 어의정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의정 주변 정화할동을 통해 깨끗한 어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유태 온양2동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추석을 맞아 어의정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의정 주변 청소에적십자봉사회에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어의정청소를 통해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의정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온양에 와서 눈병을 치료했다는 우물로 ‘어천(御泉)’또는‘어정수(御井水)’라고도 불리며, 1989년 12월 충청남도문화재자료 314호 지정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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