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폭염 견딘 귀한 사과’로 사랑 나눔 봉사

▲ 협성농원 사과를 싣는 모습.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 소재 협성농원(대표 김동협)이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사랑의 사과 50박스를 후원했다.
 
정광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지난 봄, 여름 냉해와 폭염 등으로 낙과 피해가 심하게 발생해 사과 수확이 절반이상 감소되었는데도 이렇게 귀한 사과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협성농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협 협성농원 대표는 “올해는 냉해,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과 작황이 좋지 않고 비록 최상의 품질도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에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사과는 인주면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게 행복키움추진단원들과 복지이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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