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폭행 시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8일 구하라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5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며칠간 소동으로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하라는 "두 사람 간에 다툼과 갈등이 가끔 있긴 했지만 다른 커플과 다름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작은 오해를 원만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툼이란 게 남자 친구와 저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느 한쪽의 잘못일 순 없다"라며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 재능 있고 존경할만한 그분이 이 사건을 딛고 밝은 미래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지영이 SNS에 팝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일이다. (강지영과)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구하라의 남자 친구인 A 씨는 구하라가 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에서 말다툼을 하다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며, 두 사람은 18일과 19일 각각 경찰 조사를 마쳤다.
 
<사진 출처 -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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