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 안산시민시장 ‘작은 음악회’ 열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8일 안산시민시장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두 번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7080포크송 및 발라드 계열의 노래와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 연주 등으로 펼쳐졌다.
 
시민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은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가량 열린 공연에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97년에 개장한 안산시민시장은 의류, 식당, 농축산, 잡화를 취급하는 12개동 410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기 5일장을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민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시민시장을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음악과 춤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를 매월 1회씩 오는 9월까지 시민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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