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1순위 자격 추가, 총 1,000세대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하반기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상반기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1,000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도 2순위까지 확대된다. 또한 생애단계별 주거지원책으로 저소득 고령자가 1순위 자격에 추가되어 시민들의 주거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공고일(7월 23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2순위 자격자는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 신청자격에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과 아동복지시설퇴소자, 저소득 고령자(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자)가 해당한다. 신청?접수기간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순위 신청자격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장애인으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신청?접수받는다.
 
신청결과는 소득?자산 및 금융자산 조사를 거쳐 입주대상자가 선정되고 입주순위가 LH에 통보되고 나면 11월초에 결과를 개별통지 받게 된다. 이후 LH와 순차적 계약체결하고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기타 입주자격 및 필요서류,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net)와 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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