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심이 되는 일자리 캠프, 청년캣취업(Cat cheer-up) 코스 선보여

▲ 고양시, 청년 취준생 위한 ‘나를 찾는’ 1day 캠프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수)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관내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캣취업 1day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나를 찾아가는 일자리여행’을 주제로 ▲미래 일자리 속 진로설계 상상, ▲강점 히스토리를 활용한 셀프브랜딩, ▲미래기술의 이해, ▲직무강점을 활용한 미래세상 Drawing의 4차시로 진행됐다.
 
캠프 콘셉트는 일자리여행이다. 시는 끝이 정해지지 않은 취업 여정이지만 취업 시장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기 주도적으로 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동안 알고 있던 직업의 범위에서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카드 활동을 통해 직접 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특정 직업에 국한하지 않고 내가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어 조금 더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고양시 청년일자리 사업을 한 데 묶은 ‘청춘여권’은 참여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근 일자리 관련 정보의 홍수 속 다소 혼란을 겪을 수도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 청춘여권은 홍보지도 비행기 탑승권과 함께 청년스러운 시각에서의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년들과 함께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 취준생이 바람직한 진로 설계를 하고 실전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고양시는 다각도의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멘토링·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카페 ‘청취다방’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 방문이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7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