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악동뮤지션 수현이 ‘척 하면 척’ 알아차리는 넘사벽 센스 요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탐사 중 러블리함이 폭발하는 리액션 3종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20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3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숨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발굴하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수현은 바르셀로나 탐사 중 김구라의 엉뚱한 ‘아재 언어’도 척척 번역해내며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카탈루냐 광장에서 스페인어 이외에 카탈루냐어가 따로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수현은 김구라가 이야기를 하던 중 분위기가 가라앉자 운전하는 듯한 그의 손동작을 따라하며 센스 있게 분위기를 전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현은 생기발랄한 막내미를 뿜어낸 꺄르르-초롱초롱-냠냠 리액션 3종 세트가 포착돼 러블리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셀프 카메라를 들고 꺄르르 웃고 있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설민석의 설명을 들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보케리아 시장에서 스페인 음식인 ‘하몽’을 냠냠 맛보는 모습도 같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수현은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인 ‘구엘 공원’에서는 ‘질문 소녀’로 변신했다고. 분수를 보며 “도마뱀 아니에요?”라고 묻는 등 호기심 어린 질문을 쏟아내 여행의 흥을 더욱 배가시켰다.
 
악동뮤지션 수현이 넘사벽 센스 요정으로 변신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정은 2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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