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우리집 음식물쓰레기 제로 만들기’ 참여 청소년 80여 명이 지난 7월 14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수거장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등을 견학했다.
 
송봉철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이 평소 보기 힘든 쓰레기 처리과정을 보고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종선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집 음식물쓰레기 제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토론회와 시민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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