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LED 로고젝터 설치

▲ 고양시 일산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경각심 일깨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는 정발산동 사재공원과 매봉재공원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LED 로고젝터를 설치한다.
 
LED 로고젝터가 설치되는 두 곳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지역이다. 기존 설치된 무단투기 금지 경고판은 무단투기가 주로 이뤄지는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무단투기를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우기에는 부족했다.
 
이번 LED 로고젝터 설치로 야간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방범용 CCTV와 연계해 골목길 안전을 지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사재공원에 2대, 매봉재공원에 1대를 설치한 LED 로고젝터의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입증되면 오는 2019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해 더운 여름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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