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과 로컬드림봉사회, 매주 토요일 밑반찬 배달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14일 소요동 독거노인 7가구를 방문하여 맛있는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컬드림봉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동두천시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반찬을 만들고 배송도 하고, 어르신들의 고충도 나누면서 토요일은 봉사하는 날로 보내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이날도 각종 나물과 고기 등 건강과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을 준비하면서 “매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주말의 피곤함도 모두 잊게 되고, 오히려 행복한 에너지를 얻고, 앞으로도 소요동에서 봉사는 쭉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매주 봉사를 실행한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힘든 일인데, 이런 후원자들 덕분에 세상은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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