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5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진단 후 교육,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을 실시한다.
 
치매진단 후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와 실질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하는 1회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실시한 교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교육 내용은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전하는 1부와 환자와의 의사소통 요령,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의 실질적인 돌봄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은 2부로 구성됐다.
 
보건소장은 “치매가족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이 치매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가족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진단 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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