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금곡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학교폭력 이제그만 캠페인 실시
 
남양주시는 금곡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지)가 남양주아트센터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학교폭력 이제 그만!’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9일 열린 점프벼룩시장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한 것이며, 지난달 12일 리더십 역량강화 특강 이후첫발을 내딛은 행보로 그 의미가 크다.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풍선 다트’코너를 운영했다. 풍선다트 코너는 풍선에 왕따, 비난, 성추행등 글씨를 새겨넣고 일정거리에서 내가 원하는 학교폭력관련 글씨가 쓰여져 있는 풍선을 맞춰 터트리면 조그마한 선물을 주는 행사로 참여자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연지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더욱더 활발한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의 기반을 닦아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화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3월 24일에 위촉된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 참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수 있는는 행사였다. 앞으로 처음 다짐 그대로 튼튼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동하여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고 하였다.
 
심우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벌써 지역행사의 일부분을 차지하여 뜻깊은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 대견스럽다. 우리동은 다른읍.면동과 달리 중학생으로만 구성된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기에 위촉 당시 많이 걱정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그러한 걱정은 괜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스스로 청소년주민자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달라”고 고마움과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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