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민생현안 관리 강화 대책회의 개최

▲ 고양시 덕양구, ‘돋보이는 민생대책’ 돋보기 행정 펼친다
 
고양시 덕양구는 지방선거 전·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민생현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6월은 지방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상반기 동안 추진해왔던 시책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하반기의 큰 그림을 짜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최근 2개월가량 선거사무로 일부 분산됐던 행정력을 결집하고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민생대책 수립에 치중해야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주 가량 남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속집행 마무리 계획,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하천.도로 등 주요 시설물 관리 및 취약지역 순찰, ▲주민편익을 위한 녹지대.공원 제초 및 야외 그늘막 설치 등 분야별로 다양한 민생현안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실무 직원들의 과중한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직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특히 업무에 미숙한 신규 직원들에 대해서는 선배공무원의 멘토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덕양구청장은 “2개월간의 선거사무와 본연의 업무를 병행하면서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격려하면서 “선거사무가 마무리되는 대로 일자리 문제 등 산적한 민생현안에 다시 집중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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