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도시의 현재와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

▲ 상반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에서 개최된 ‘2018 상반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에 정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인 정회원 도시(서울, 이천, 전주, 광주, 부산, 통영, 부천, 대구) 관계자와 가입을 희망하는 예비회원 도시(원주, 진주, 김해, 청주, 안산)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크 교류증진과 창의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에서 제시하는 창의도시의 의미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이름표가 형식적인 간판이 아니라 도시의 현재와 미래에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하나의 지침이라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각 도시들이 어떻게 창의적으로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해 왔는지 경험과 시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안을 통해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의도시들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도록 서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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