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마스터가드너 교육 실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센터장 권순직)는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활용해 생산적 여가 활동을 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 분야 민간전문가로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실천과제를 가지고 식물재배와 자연환경보호, 식생활 등을 교육하며 관련된 정보와 기술을 나누는 자원봉사자이다.
 
마스터가드너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80시간의 정규 기초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50시간의 봉사활동과 매년 10시간의 보수교육이 필요하며,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2016년에는 30명의 마스터가드너 기초교육을 수료자를 배출했고, 2017년에는 16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봉사활동을 실시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신규 인증 22명과 재인증 4명을 받아 총 26명의 마스터가드너를 배출했다.
 
센터는 올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5개 초등학교의 14개의 돌봄 교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개월 동안 마스터가드너들의 학교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하며, 센터 내 ‘MG정원’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미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은 “센터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터가드너를 활용한 농업 치유활동을 지속코자 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도비사업을 유치하여 지속적으로 마스터가드너를 육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