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취약지역 마을건강센터 우선 설치.운영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부산시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을별 네트워크구축을 강화하고 협업과 소통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마을건강센터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4권역으로나누어 개최한다.
 
먼저, 3월 22일은 오후 2시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3일, 29일, 30일은 오전 10시에 사상구보건소, 남구청대강당 및 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3월 22일은 오후 2시 동구청 개최되는 제1권역 교육에는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운영 주민센터,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2018년 마을건강센터 지원방안 ▲동복지협의체와 마을건강센터의역할 ▲마을건강센터 운영사례(해운대구) ▲주민조직화 방법 및 사례, 팀별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마을건강센터는 부산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하기 위해 ▲마을건강조사와 지표관리 ▲건강상담.측정 ▲만성질환자관리 ▲건강프로그램 운영 ▲보건소사업 안내 및 연계 ▲주민역량강화 활동 ▲건강공동체 사업지원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마을의 건강문제발견·해결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는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10년에는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을시작으로 ▲2015년 이동형 마을건강센터 10개 설치 ▲2016년 다복동사업과 협업으로 마을건강센터 12개 추가 설치 ▲2017년 부산시 35개 동에 마을건강센터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보건취약지역의 밀착형 건강서비스사업 추진이 필요한 바, 지역보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건강센터를 우선 설치하여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낮은 건강지표 개선에 집중할 것이다. 마을단위 시민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시민행동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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