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 등 도로파손을 신속히 보수하기 위해 긴급 도로점검을 실시하고 응급보수 및 도로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이 국부적으로 떨어져나가 패어지는 항아리 모양의 파손형태를 말한다. 해빙기 우천으로 인해 포장내부에 침투수 발생하면서 포트홀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포트홀로 인해 패인 도로는 차량파손과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덕양구는 4개 권역으로 지역을 나눠 수로원 11명과 도로응급보수 4개 업체를 동원해 포트홀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도로 재포장공사와 소규모 절삭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현재까지 포트홀 발생지역 15개 노선에 대해 포장공사를 실시하고 1,800여개의 포트홀 긴급보수를 실시했으며 자유로와 덕양구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3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트홀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포트홀 다발지역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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