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수산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의 절친한 친구 명신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노수산나가 마지막 촬영 현장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수산나는 신혜선과 실제로 마지막 인사를 하듯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노수산나는 소속사를 통해 “촬영장 분위기가 늘 화기애애해서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밖에 없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의리 있는 친구 명신이라는 캐릭터에 애정이 많이 생겼는데,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도 든다. 밤낮 없이 고생하신 배우, 스텝분들의 노고에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노수산나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이 힘들 때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말 없이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 ‘명신’ 역으로 따뜻한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자체최고 시청률인 47.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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