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사실조사’로 어려운 이웃 발굴 및 나눔 실현

▲ 고양시 행주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주동은 오는 3월 말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임을 적극 활용해 각 통별 통장이 가구 방문 시 가구별 복지 욕구 및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하고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담 후 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개별 복지욕구 확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복지자원을 재분배 하고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주동은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및 거점별 행복두드림 우체통 설치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있으며 캠페인 활동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복지시설, 금융기관, 나눔 이웃 등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인적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행주동장은 “주민등록말소,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 및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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