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헤페 베이커리와 이웃사랑 위한 ‘착한 빵 나눔’ 시작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도동은 관내 원흥동에 소재한 헤페(HEFE) 베이커리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착한 빵 나눔’ 연간 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11일부터 빵 나눔을 시작했다.
 

헤페 베이커리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주 30~40개의 빵을 1년간 지원하고 신도동은 후원받은 빵을 관내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받은 빵은 신도동 관내 사랑의 전원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 나눔의 달콤함을 선물했다.
 

강득모 신도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봉사나 후원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과 상담을 실시해 위기상황 조기발견 및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결연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환 헤페 베이커리 대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헤페 베이커리는 신도동 주민센터 외에도 원흥종합복지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당일 만든 건강한 빵 및 간식을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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