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관광 서포터즈 활동 평가 관광기자 및 관광홍보대사 임명

▲ 오는 19일 ‘고양 관광인의 밤’ 민·관·학 협력 구축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9일(화) 오후 5시 엠블호텔에서 2017년 한해를 마감하며 그간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던 기업, 시민,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관광인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관광인의 밤’에서는 그간 고양 관광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관광기자·관광홍보대사 임명, 고양 디저트 푸드 입상자 시상,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먼저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 시민참여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 오오세루미코(블로그 기자) 씨와 최현아(대학교4학년) 양을 관광 기자로,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 중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아름드리무용단’,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신인 걸그룹 ‘오마주’를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한다.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는 시민참여단 35명과 공연단 13개 팀 85명 총 12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개 업체 16개 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은 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의 새로운 도전으로서 관광 디저트 분야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카페,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특히 이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양형 문화 관광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도 함께 거행된다.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관광관련 기관, 업계, 전문가, 학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지역축하행사,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사업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과정의 일환으로 관광인의 밤 행사를 준비 했다”고 말하며 “특히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는 민·관·학 협력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관광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2018년 공공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규모 있게 확장시켜 나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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