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 실시, 근무기강 확립과 소통의 시간 가져

▲ 고양시 덕양구,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문화 선도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17년 사회복무요원 복무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복무교육에 앞서 ‘인연’, ‘첨밀밀’ 등을 중국악기 ‘얼후’로 30분 간 연주해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교육 분위기를 친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이어 경기북부병무지청의 진근석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무요원의 실질적인 소통과 공유에 대해 교육했다.
 

소통과 공유 교육에서는 덕양구 10개 부서 및 19개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과 사회복지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102명이 참석했으며 복무기간 중 복무관리규정 미숙지 및 미준수로 인한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복무규정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출퇴근 시간 준수 ▲바른 제복 착용 ▲성실한 근무 자세 ▲친절한 민원 안내 등 대민 접점에서의 올바른 복무 자세와 더불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신청할 수 있는 ▲분할복무 ▲겸직허가 ▲국외여행허가 등 절차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설문지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1:1 고충상담 시간을 마련해 근무 중 사회복무요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행정기관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 역시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자랑스러운 사회복무요원”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즐겁고 활기차게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한편 덕양구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올바른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친절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책임의식과 기본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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