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억 원의 세수 확보로 목표액 대비 104%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올해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출납폐쇄기한 보다 1개월 앞당겨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의 2017년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2,302억 원으로 2017년 11월말 현재 당초 목표액보다 89억 원이 늘어난 2,391억 원의 세수를 확보함으로써 목표액 대비 104%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5.5%, 32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늘어나는 사회복지 및 시민안전 예산 등에 대비한 재원확보에 기여했다.
 

주요 세목별 징수현황을 살펴보면 시세는 ▲주민세 44억 원 ▲재산세 561억 원 ▲자동차세 178억 원 ▲지방소득세 329억 원 등 총 1,112억 원을 징수했다. 도세는 ▲취득세 946억 원 ▲등록면허세 59억 원 ▲지방교육세 211억 원 등 총 1,279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징수목표액 초과달성은 시민들의 높은 납세의식과 일선 세무공무원의 철저한 과세자료정비 및 누수 없는 세원관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로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일산서구 박상익 세무과장은 “다가오는 2018년을 ‘재정건전성 강화의 해’로 정하고 철저한 세원관리로 탈루은닉 세원 방지 및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개인별 징수책임제를 운영하며 징수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정건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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