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선물가득’ 보따리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 15가구에 생필품 지원

▲ 고양시 주교동, 산타가 전하는 ‘이웃사랑’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5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가득 선물가득’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연말 송년모임을 보다 뜻깊게 보내자는 의견을 통해 지난 10월, 먹거리장터를 진행해 운영 수익금을 거두고 여기에 위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선물을 마련하게 됐다.
 

관내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선물상자에 라면, 참치통조림, 김, 치약, 소금, 부침가루, 세숫비누, 주방세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함께 나눔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또한 위원들은 이날 산타 분장을 하고 1:1 매칭된 가구를 직접 방문, 관내 이웃 15명에게 직접 선물 보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만남의 시간으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의체 위원은 “협의체 위원들과 좋은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교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일촌협의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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