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 본 회의에서 호르치 주한 몽골 대사 임명에 관해 심의한 가운데 냠도르지 법무부 장관 측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법을 위반한 개인에게 동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 회의에 불참할 것이다”라면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이와 반대로 다른 의원들은 “국회는 법에 따라 대사 임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호르치 전 정보국장을 주한 몽골 대사로 임명한 것은 정부 측에서 추천을 한 다음 대통령으로부터 재가를 받았다. 그래서 현재 국회에서 이 문제를 심의하는 것은 법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회는 오늘 B.Khurts 주한 몽골 대사 임명안에 대해 심의를 한 끝에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 90%가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edee.mn 2017.12.1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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