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용인성교육현장연구결과발표회사진    
 
조아미 명지대 교수, 교보교육재단이 지원한 인성교육 현장연구 논문에서 밝혀
 교보교육재단, 인성교육 실천방안 제시한 인성교육 현장연구 결과발표회 개최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은 15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학생 인성교육을 위한 기본조건」 이라는 주제로 2017 현장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현장연구에 참여한 조아미 명지대 교수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아미 교수는 “연구 결과, 대다수의 교사들은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서 교사의 ‘자아역량’과 ‘대인관계역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며, “교사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상처가 치유되어야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교사들에게 문화예술 또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이재용 만수초 교사가 「인성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초등학생용 공감 6단계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마음비우기, 언어 이해하기, 논리 이해하기, 욕구 이해하기, 성장동기 드러내기, 공감으로 만나기 등 6가지 공감 단계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청소년-노인 세대통합 프로그램 효과 분석」 연구를 실시한 오경숙 국제대 교수는,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인성함양에 효과적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며, 세대통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성교육 현장연구의 심사위원을 맡은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인성교육 실천의 조건」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사를 위한 성찰적 교원연수와, 좋은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이 필요하다”며, 인성교육 전문성 발달을 돕는 교사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김대영은 “4차 산업시대에 인성교육의 역할은 참다운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며, “오늘 결과물은 향후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논총으로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세대가 바른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성교육현장연구 지원을 포함, 다양한 인성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 교육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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