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치 통한 시민불편분야 해결방안 모색

▲ 고양시 덕양구, 현장민원지킴이들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행복지수 UP!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7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불편제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민원담당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도 현장민원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각 동 현장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가올 제설대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11년부터 추진 중인 ‘현장민원담당관제’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현장민원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2017년도 현장민원활동은 10월말 기준 2,637건으로 전년도 활동 실적 2,276건 대비 약 16%가 증가했으며 12월 말까지는 전년대비 약 20%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덕양구 현장민원 담당자들의 시민불편제로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돋보였다.
 

특히 19개동 중에 활동이 많았던 6개 동 담당자들이 여성이어서 말 그대로 우먼파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2017년도 현장민원 활동성과를 공유한 후 동별 취약분야인 청소, 제설, 교통, 광고물 처리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로 네 개조를 만들어 동 담당자들과 처리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과의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효과적인 현장민원 활동 강화 방안과 현장민원 민관 협력 방안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 졌으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구청차원에서 현장민원지킴이들의 아낌없는 활동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2017년 현장민원 활동 성과와 현장민원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주민불편 해소 노력들은 현장민원 업무가 종합행정임을 의미한다”며 “시민안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민원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재의 위치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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