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결과 8개소 운영상태 양호

▲ 단원구, 무료경로식당 지도·점검 실시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무료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8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복지과와 환경위생과 합동으로 위생상태 및 보조금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8개 사업장 모두 운영상태가 양호했다.
 

특히, 너나들이 경로식당(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식자재 하나하나에 입고일, 유통일을 따로 기재하고 거동불편 재가노인 15인에게 매일 신선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부분은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누구나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한다.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구는 8곳의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 840여명에게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215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배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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