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폐비닐 줍기, 헌옷수거 및 일손돕기 등으로 기금모아

▲ 선물받은 윗옷을 입고 있는 모습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문영길, 부녀회장 김선애)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이겨나갈 수 있게 미리 따뜻한 바지와윗옷 100여 벌을 선물했으며, 연초부터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반찬 나눔,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송악면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는 우리 지역사회의 사랑실천의 시작이다.”며, “아이들도 이런 봉사를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었으면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은 매년 며느리 봉사, 김장나누기, 이웃돕기 봉사 등은 평소 수시로 모으는 빈병과 폐비닐, 헌옷을 팔아 만든 기금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얻는 깻잎, 고추, 오이, 오미자 등의 농산물은 바로 반찬봉사 활동을 위한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스스로의 봉사로 얻은 것으로남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새마을 정신에 충실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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