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구군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발표 등

울산시는 11월 17일(금) 오전 10시 MBC컨벤션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정성일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구·군 방재단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 참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및 구군 방재단의 상호교류를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행사는 재난유공자 표창 수여(10명)를시작으로 동의대 김윤희 교수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교육, 중부소방서 김미잠 소방관의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 구·군 자율방재활동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자연재난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에서부터 대응 및 복구의 전 단계까지 각종 재난관리 부문에서의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인만큼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각종 재난을 행정의 역량만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재난관리를 행정과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재전문 민간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를 근거로 2013년 2월 28일 설립되었다.
 
10월 말 현재 중구 242명, 남구 385명, 동구 305명, 북구 201명, 울주군 303명 등 총 1,43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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