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 어르신 대상·· 연중 40여회 실시

▲ 며느리 봉사 모습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가 관내 독거노인의 복지 향상을위해 연중 며느리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며느리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송악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를 차려드리고 빨래, 집 청소와 안부 묻기, 말동무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딸, 며느리의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활동이다.

김선애 부녀회장은 “가족이 없어 사랑과 정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한 끼 차려드리기 봉사를 펼쳐 작지만 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며느리 역할을 해드려 기쁘고 정말로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석 송악면장은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누구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악면 새마을부녀회가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수년째 이어 온 며느리봉사활동은 매년 40~5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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