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부부가 된다.
 
16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금)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류현진과 배지현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측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예비신부 배지현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엠스플 투나잇'과 '2017 베이스볼 투나잇'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배지현 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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